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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신작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재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20

상단부터 '프로젝트 카스 GO' '아르카나 택틱스'

게임빌이 내달 해외 시장 공략을 재개한다. 내년도 실적 등에 온전히 영향을 미치며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내달 ‘아르카나 택틱스’와‘프로젝트 카스 GO’를 출시한다. 이 중 ‘아르카나 택틱스’는 글로벌 시장에 론칭된다. ‘프로젝트 카스 GO’는 영국독일호주 등 5개국에 출시된다.

‘아르카나 택틱스’는 SRPG에 랜덤 디펜스를 합한 게임이다. 100여개의 다양한 캐릭터, 실시간 PVP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췄다. 티키타카스튜디오를 통해 국내 서비스가 이뤄졌으며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했다.

‘프로젝트 카스 GO’는 영국 유명 레이싱 게임 개발업체 슬라이틀리매드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한작품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현실적인 주행 느낌,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요소 등을 갖췄다. 앞서 이 회사는 이 작품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레이싱 장르 1위를 목표로 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 회사의 라인업 해외 출시는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특히 두 작품 모두 국내 시장 보다는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해 향후 성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신작 출시가 11월에 이뤄지는 만큼 온전한 실적반영은 내년 1분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 론칭 라인업 증가는 실적 개선 등에 힘을 보탤 것으로 여겨진다. 이 회사는 신작 마케팅 역시 효율적인 비용집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앞서 컴투스와 해외법인을 통합해 역량을 강화한 점도 주목할만한 부문이다.

시장에서는 두 작품의 개별적인 성과 외에도 이 회사의 글로벌 인지도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작품이 해외 시장에 잇따라 론칭돼 현지 유저들로부터 게임빌이라는 브랜드가 각인될 수 있다는 것. 이렇게 되면 향후 이 회사가 글로벌 출시할 작품들의 흥행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내년으로 예정된 컴투스의 신작 출시도 이 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이는 이 회사가 컴투스의 지주회사로서 지분법 영업 수익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미 이 회사는 지난 1분기부터 지주회사 구축으로 인해 영업이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등을 각각 준비하고 있다. 두 작품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로 인해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 두 작품의 성공이 게임빌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지주회사 체계와 기존 작품 및 신작들의 기여로 이 회사가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게임빌은 게임성을 갖춘 차별화된 신작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모바일 게임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게임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컴투스와 시너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저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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