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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 PS VR 기반 멀티 플레이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09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콘솔 플랫폼에서의 가상현실(VR) 멀티 플레이 슈팅 게임 시장 개척에 나섰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는 최근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게임 ‘모탈 블리츠: 컴뱃 아레나’를 발매했다.

이 작품은 2017년 선보인 ‘모탈 블리츠’의 명맥을 잇는 VR 슈팅 게임이다. 온라인 환경에서의 멀티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작 ‘모탈 블리츠’는 발매 당시 PS VR 다운로드 랭킹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검증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버전을 통해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서 8월께 오픈 베타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선을 거쳐 이번 제품판을 내놓을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작품은 최대 4명의 유저가 참가해 퀵 매치 모드를 통해 실시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기본적인 듀얼쇼크4 컨트롤러 외에도 PS VR 슈팅 컨트롤러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전투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높은 연사력의 미니건, 근접전 성능이 훌륭한 샷건, 광범위 대미지를 주는 로켓 런처, 공격 범위는 좁지만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레일건 등 다양한 무기가 구현됐다. 단 한발로 배리어와 함께 적을 날려버리는 강력한 무기 램페이지를 통해 전장을 장악할 수도 있다.

이 회사는 시즌제를 통해 운영의 호흡을 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즌 중간에도 PvP 맵, 무기, 모드 등을 업데이트한다는 방침이다. 첫 시즌은 ‘영령(Geist)’으로 명명했다.

이 작품은 배틀 패스 또는 상점 구매를 통해 ‘아레나 팩’을 얻을수 있도록 했다. 아레나 팩을 통해 코스튬, 부스터, 무기 등의 커스텀 아이템을 수집하는 재미를 더했다는 것. 이 외에도 PS 플러스 가입자는 코스튬과 아이템을 포함한 특별 아레나 팩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지만, 스탠더드 에디션 및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해 보다 다양한 요소들을 경험할 수 있다. 에디션 구매 시에는 일간·주간·시즌 미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미션을 완료해 배틀 패스의 티어(등급)을 올려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시즌 배틀 패스’를 구매해 보다 많은 프리미엄 보상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VR 게임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부분 유료화 방식의 온라인게임으로 수요 확대를 꾀하고 있다. 향후 PS VR뿐만 아니라 오큘러스, 바이브 등 VR 기기만 보유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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