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대표 이영일)은 24일 모바일 게임 ‘홈런 클래시’ 출시 2주년을 맞아 콘텐츠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게임 모드 ‘스토리 모드’가 처음 공개됐다. ‘스토리 모드’는 3개 미션으로 구성된 3개의 스테이지를 거쳐야 한다. 각 타자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는 콘텐츠다. 이용자가 보유한 캐릭터만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할 수 있다. 획득한 별 개수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첫 번째 라인업에는 데이브 로슨과 스칼렛, 가웨인, Mr. 불루트, '이 스타 등 5명의 대표 타자들이 등장하며 앞으로 다른 캐릭터들의 스토리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번째 경기장의 새로운 레전드 타자 ‘퍼시벌’이 모습을 드러냈다. ‘퍼시벌’은 거대한 몸집과 강력한 파워를 지닌 북유럽 태생의 스트'맨이다. 경기장 바깥까지 공을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가속력 증가 능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경기 도중 특수 스킬 ‘파워 사이클링홈런’이 발동되면 큰 점수 차를 단숨에 극복하고 승리를 쟁취하는 일발 역전도 노려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전세계 유저들과 실시간 홈런 더비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포츠 대전 장르다. 기본 1대1 대전모드 외에도 4인 서바이벌 방식의 배틀로얄, 싱글 플레이 기반의 챌린지 모드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