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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2M` 300일 맞아 잇단 이벤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9-19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서비스 300일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3일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의 출시 300일을 맞는다. 이에 앞서 기념 아이템을 지급하고아이템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23일까지 게임 내 상점 내 이벤트·패키지 탭에서 300아데나로 300일 기념 상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300일 기념 상자는 계정 당 1회 구매 가능하며 개봉 시 ‘300일 기념 레아의 목걸이 III’ ‘초기화 주문서’ ‘상급 클래스 획득권 11회’ ‘300만 아데나’ 등을 얻을 수 있다.

특히 ‘300일 기념 레아의 목걸이 III’는 컬렉션에 등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대 HP +100, 물약 회복량 +1 등의 컬렉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목걸이는 이벤트 기간 종료 후에는 마일리지 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전 지역 텔레포트 이용 및 던전 입장 비용이 300 아데나로 할인된다. 연금술 시작 및 예측도 300 아데나로 이용 가능하다. 일반 혈맹 기부도 300 아데나로 할인되며 아인하사드의 은총 300이 추가 지급된다.

29일까지는 매일 각 마을에 배치된 축하 케이크 앞 축제의 상인 레아를 통해 5개 아이템을 300 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계승자의 영약·만찬·성수’ ‘아인하사드의 은총 신탁서’ ‘300일 축하 선물 상자’ 등을 300아데나로 구매 가능하다.

특히 300일 축하 선물 상자에서는 아데나, 신탁의 증표, 은총의 선물, 시간 충전석, 클래스 및 아가시온 획득권 등 다양한 아이템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또 매일 300일 기념 특별 제작에 필요한 재료 ‘빨간 보석’ 10개를 300아데나로 구매할 수도 있다.

‘빨간 보석’ 뿐만 아니라 ‘초록 보석’도 매일 혜택(데일리 케어)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데일리 케어에서는 초록 보석과 함께 ‘축제의 소환 상자’와 ‘축제의 강화 주문서 상자’도 함께 지급되며 각각의 상자를 통해 획득권 및 주문서 등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정오에는 ‘반짝이는 보석함’을 우편으로 지급한다. 우편은 3시간 동안만 유지되며 이를 통해 파란 보석 10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확률에 따라 빨간·초록 보석도 추가로 얻을 수도 있다.

이 같은 빨간·초록·파란 보석 아이템을 활용해 제작 메뉴의 이벤트 탭의 ‘300일 기념 축하’ 관련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상급 집혼석, 상급 수련서 선택 상자, 희귀 제작 레시피 각 상자 등을 제작 가능하다.

‘리니지2M’은 최근 대규모 경쟁 공성전 콘텐츠 업데이트가 잇따라 적용돼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디온 · 기란 공성전’에 이어 보다 큰 규모의 10개 서버가 참여하는 월드 공성전 ‘아덴 공성전’이 처음 열려 화제가 됐다.

이 회사는 이 가운데 25일까지 월드 구분 없이 캐릭터의 서버를 이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서버 간 경쟁 구도의 변화가 이뤄지며 분위기가 더욱 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부 방어구 옵션을 정하고 세트 옵션을 추가하는 등의 ‘밸런스 케어’를 진행했으며 클래스 케어의 일환으로 지팡이와 이도류 스킬의 효과를 정했다. 또 국립 묘지, 실렌의 봉인, 학살의 대지 등에서의 몬스터 경험치 획득량을 상향하기도 했다.

이번 300일 기념 이벤트가 끝나는 직후, 곧바로 추석 맞이 공세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회사는 29일부터 가을맞이 이벤트 2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리니지2M’은 론칭 직후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2년 반 넘게 1위를 지켜온 ‘리니지M’을 첫 추월한 사례로 주목을 받아왔다는 것.

이 작품은 최근 ‘리니지M’에 선두 자리를 내준데 이어 ‘바람의나라: 연’ 출시 영향을 받으며 순위 추월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성전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2위를 탈환하는 등 선두권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최근 300일을 맞아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흥행세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회사의 실적 발표를 비춰보면 ‘리니지2M’은 올 상반기에만 5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때문에 공성전 추가와 더불어 1주년 맞이 프로모션을 통해 1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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