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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하향…PC방 영업재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9-13

KTV 방송 화면 일부.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정부가 14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하향 정해 시행한다. PC방에 대한 ‘고위험시설’ 지정을 해제하는 대신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을 허용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앞으로 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달 말 추석 연휴 기간이 포함된 28일부터 2주간은 특별방역 기간으로 설정해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알렸다.

이에따라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21시~다음날 5시)과 프랜차이즈 카페(모든 시간)에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는 치 등의 ‘거리두기 2.5단계’는 종료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카페·제과점 매장 취식 허용하되 이용인원은 제한한다. 음식점도 밤 9시 이후 매장영업을 허용하되 출입명부작성을 의무화한다.

PC방은 감염 ‘고위험시설’에서 제외되며 전국 PC방 영업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모두의 노력으로 수도권 코로나19 지속해서 감소 중이라면서 PC방에 대해서는 미성년 출입금지, 띄어 앉기, 취식 금지 등 강화된 방역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거리두기 2단계’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모임, 행사가 금지되고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시설 11종의 영업이 금지된다.

프로야구, 축구 등 스포츠 행사는 지금처럼 무관중 경기로 해야 하고 사회복지 이용시설과 어린이집에도 휴관 및 휴원 권고 처가 지속된다.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학교 밀집도 완화 등의 치가 유지되며,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되 정부와 교계 간 협의체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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