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계현)는 8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 ‘달빛각사’ 서버 통합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 23개의 서버를 두 개씩 통합해 로자임, 칼라모르등 총 11개의 서버로 서비스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90일간 제공되는 ‘임시 캐릭터 확장 슬’을 통해 이후 사용할 캐릭터를 선택해야 한다. 통합된 1개의 서버에서 최대 4개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계정 및 캐릭터 정보는 통합 서버에 자동으로 이전된다.
투기장, 결투장, 지역 쟁탈전, 낚시 등의 순위는 초기화되며 그 외에 명성, 캐릭터 순위 등은 통합 후 재계산하여 반영될 예정이다. 30일 이상 속하지 않은 길드나, 캐릭터 레벨이 19 이하이면서 최근 미접속일이 60일을 초과한 장기 미접속 캐릭터 등 특정 건에 해당하는 경우 삭제 처리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