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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셔,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 `다크호스` 부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9-07

락 앤 캐시 카지노

플라이셔가 글로벌 대형 업체들이 장악한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을 개척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셔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48억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 매출을이어가고 있다. 대표작 ‘락 앤 캐시 카지노’ 등 소셜 카지노 게임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가 뒷받침 됐다.

특히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고, 신규 유저 유입수도 244% 증가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락 앤 캐시 카지노’는 최근 가입 유저수 6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대표작 ‘락 앤 캐시 카지노’는 2015년 소프트 론칭한베가스 슬 게임으로 페이스북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라 주목을 받게 됐다. 2017년에는 모바일 버전 소프트 론칭을 통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이에 힘입어 한국 업체 중에서는 전 세계 소셜 카지노 앱 랭킹의 상위 3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북미 지역 락다운의 영향도 있었지만, 핵심 게임성에 집중한 웰메이드 콘텐츠와 더불어 성공적인 라이브 운영이 맞아떨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이 회사 2주마다 새 슬 게임을 업데이트하는 것을 비, 적절한 보상 및 경쟁 심리 자극 등을 통해 잔존율을 높여왔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기준 누적 매출 5000만 달러(한화 약 593억원)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은 글로벌 업체들의 선점으로 진입 장벽이 높게 형성돼 있어 한국 업체들이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플라이셔는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수익화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락 앤 캐시 카지노’ 모바일 버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높은 모바일 퍼스트 전략과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쳐온 것도 비결 중 하나로 꼽았다.

베가스 크레이즈 슬

시장사 업체 에일러스&크레이그게이밍의 자료에 따르면,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6 4100억원으로 연 평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약 8 2800억원 규모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측의 요청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베가스 크레이즈 슬’을 개발 및 론칭했다는 게 단적인 사례다.

플라이셔 관계자는 “기존 라이브 서비스에 대해 소셜 요소를 강화해 유저 유대감을 상승시키는 한편 신작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면서 ”사세 확장으로 IT 업계 인재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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