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는 30일까지 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설립 60주년 기념 ‘스페셜 선물 증정 캠페인 제3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 제3탄은 ‘메가 드라이브 미니’가 제공된다. 이는 88년 발매된 세가의 가정용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를 손바닥 크기로 재현한 것이다. 아시아 각 지역의 세가 SNS 채널에서 캠페인 공지를 확인하고 응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메가 드라이브 미니는 너비 154mm, 높이 39mm, 깊이 116mm의 소형 바디로 구성됐다. ‘소닉 더 헤지혹’ ‘뿌요뿌요’ ‘샤이닝포스’ 등을 포함한 42개 타이틀이 수록됐다. 과거 메가 드라이브의 역사를 대표하는 액션, 슈팅, 퍼즐, RPG,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내달 29일 발매 예정인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진·여신전생3 녹턴 HD 리마스터’의 프로모션 영상 제2탄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게임의 스토리 전개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도쿄가 멸망하고 악마의 소굴 ‘볼텍스계’로 변했다는 ‘수태’ 설정을 비, 이후 신세계 창에 대한 이념 ‘코토와리’를 갖게 된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는 내용을 엿볼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PS4 버전의 경우PS스토어를 통한예약주문을 시작했다. 예약 주문한 유저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