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5일 나인아크(대표 이건)와모바일 게임 ‘소울 아티팩트(가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중세 팬터지 요소를 가미한 수집형 RPG다. 애니메이션 3D 모델링 기반의 미소녀 정령들과 탐험 및 전투를 펼치며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계약을 통해 이 회사는 중국을 제외한 작품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게 됐다. 두 회사는 이 작품을 내년 내에 선보이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조계현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모바일 게임 포트폴리오를 보다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실력 있는 신생 개발사 나인아크와의 시너지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