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는 라이엇게임즈와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공식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파트너로 협력하는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기술 리더로 5개 대륙과 3개 글로벌 경기에 안정적인 기반과 네트워킹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프로게이머들은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고 팬들은 더욱 향상된 시청 경험을 받게 됐다.

네트워킹 솔루션은 프로 경기용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경기를 위한 단독 프라이빗 게임 서버에 적용된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 올스타전 등 글로벌 3종 경기를 지원한다. 높은 보안성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시스코의 유연한 네트워킹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의 토대를 다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스코 UCS 블레이드’ 및 랙(Rack) 서버, 넥서스 데이터센터 스위치 등 자사의 대표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통합 제공한다. 라이엇게임즈의 게임 플레이 성능과 스튜디오 방송 기능을 대폭 향상할 예정이다. 또 라이엇게임즈의 지역 방송 센터(RBCs)에 유연한 아키텍처를 구축하여 향후 글로벌 e스포츠 서비스 지원에 있어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