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는 11일 ‘스마일하우스2호’가 국내 미등록 이주아동 그룹홈 정부 정식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마일하우스는 미등록 이주아동, 경계선지능 아동, 학동피해 아동 등 국가 차원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주거 안정과 지원을 펼치는 재단의 그룹홈 플랫폼이다.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스마일하우스를 개소해 현재 7호까지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인가를 받은 스마일하우스 2호는 재단이 지역 NGO와 협력해 경기도 안산시에 설립한 시설이다.

재단은 스마일하우스 정부 인가에 대해 국내 미등록 이주아동들을 지원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미등록 이주아동들에게 정부 차원의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그룹홈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