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게임빌프로야구2020슈퍼스타즈''아르카나택틱스''프로젝트카스고'등을 앞세워 글로벌모바일 게임 시장공략에 적극 나선다.

게임빌(대표송병준)은11일실적발표컨퍼런스콜을통해 올해 하반기 자사의판권(IP)을활용한작품에서부터개발사와협력한신작에 이르기까지다양한게임퍼블리싱을예고했다.

우선 이 회사는 주력 작품중하나인'게임빌프로야구2020슈퍼스타즈'를이달 중 일본,북미,대만등에출시할 예정이다.이게임은2019년11월출시된'게임빌프로야구'시리즈최신작이다.인터페이스(UI)개선,신규PVP모드추가등을통해게임성을강화한후글로벌시장에도전한다는방침이다.

이와함께 핵심 시장인 일본과 미국에서 현지 유명스포츠인을홍보대사로임명하는등적극적인마케팅을통해유저관심도를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아르카나택틱스'역시 글로벌출시 준비가 한창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랜덤디펜스RPG장르로유저친화적콘텐츠도입이마무리된후11월 중 글로벌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게임빌측은자사의글로벌퍼블리싱역량과개발사티키타카스튜디오의개발역량이합쳐져좋은결과를낼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작'프로젝트카스고'에대한서비스계획도발표했다. 이 게임은 해외잘알려진'프로젝트카스'시리즈IP를 활용한 원터치레이싱장르의 작품이다.차별화된엔진소리,사실적인그래픽등으로유저들에게현실감넘치는레이싱재미를제공할전망이다. 이 회사는 9월비공개테스트(CBT)종료후11월영국,호주,독일등을포함한5개국에선출시할계획이다.

한편 회사측은2분기야구시즌개막으로스포츠게임라인업의매출호와주요핵심게임들의견고한수익창출로사업 수익은점진적인증가세를보일 것이며지속가능한사업과안정적인수익창출이목표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