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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배틀로얄 등 코어 라인업 강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07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

NHN이 캐주얼부터 하드코어까지 다양한 타깃층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전방위 공세를 펼친다. 웹보드게임의 모바일 유저 유입 확대를 꾀하는 한편,스포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승부 예측 게임 시장까지 도전한다.

NHN(대표 정우진)은 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코어 라인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하며 배틀로얄 신작 출시를 예고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 효과는 액션이나 MMORPG 같은 코어 게임의 매출 증가세는 큰 반면, 캐주얼 게임은 그렇지 못했다”면서 “NHN은 전통적으로 캐주얼 게임에서 강점을 보여 온 만큼 이 같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NHN은 이에따라 코어 게임의 포트폴리오 확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슈팅 게임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를 비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이나 배틀로얄 장르 등 보다 코어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티켓링크의 스포츠 티켓 판매가 감소하는 등 스포츠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게 된 갈증에 주목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캐주얼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승부 예측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NHN은 올해 주요 라인업 ‘용비불패M’과 ‘디즈니 쯔무즈무 스타디움’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동남아시아에서 테스트 중인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도 이목을 끌고 있으며 NHN플레이아트가 개발 중인 배틀로얄 게임도 연내 출시될 기대작으로 꼽힌다.

‘용비불패M’은 96년 만화잡지 ‘소년 매거진 찬스’에 첫 소개된 문정후, 류기운 작가의 무협 만화 ‘용비불패’ 판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2D 횡스크롤 액션 RPG다. 최근 4만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가운데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다만 ‘용비불패’ IP의 감성을 공유하는 유저층이 비교적 연령대가 높다는 점에서 대중적인 인기보다는 충성도가 높은 유저를 타깃팅할 것으로 정 대표는 내다봤다. 그는 삼국지 및 무협으로 귀결되는 장르에서 최고가 되는 게 ‘용비불패M’의 목표라고 밝혔다.

‘디즈니 쯔무쯔무 스타디움’은 기존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의 익숙한 규칙을 기반으로 다른 요소들을 가미해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 신작이다.

정우진 NHN 대표.

정 대표는 “최근 일본 시장에서도 캐주얼 게임에 다양한 스타일이 가미되고 있다”면서 “ ‘디즈니 쯔무쯔무 스타디움’은 기존 작품에 대한 잠식이 되지 않고 전체 유저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심스럽게 접근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웹보드게임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것에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PC 플랫폼에서의 기반을 바탕으로 남은 하반기 마케팅 및 빌드 개선을 통해 유저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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