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NHN 2Q 매출 4051억 전년比 10.6%↑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07

NHN이 결제 및 광고, 커머스 분야 성과에 힘입어 2분기 성장세를 기록했다. 게임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세로 선방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고른 성과로 실적 확대에 성공했다.

NHN(대표 정우진)은 7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40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65억원, 당기순이익도 7.8% 증가한 187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 실적으로는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055억원을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PC와 모바일 웹보드 게임을 비 ‘요괴워치 푸니푸니’ ‘크루세이더 퀘스트’, ‘킹덤스토리’ 등의 성과에 강보합세를 보였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1569억원을 기록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PG와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를 통해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

특히 페이코 거래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오프라인 결제 규모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전 분기 대비 약 20%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했고, 전체 결제에서의 비중도 12%까지 확대됐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6.1% 증가한 668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에이컴메이트의 주요 브랜드에 대한 이벤트 효과와 NHN고도의 지속적인 온라인 거래 증가에 힘입어 크게 성장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396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와는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보였으나, 경쟁 심화로 인한 벅스 매출 하락과 코로나19 영향으로 티켓링크의 온라인 티켓 판매가 감소하며 실적 감소세를 보였다.

기술 부문 매출은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PNP시큐어의 주력 사업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396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사업 매출은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른 여행사업 부진으로 감소한 21억원에 그쳤다.

정우진 NHN 대표는 “글로벌 팬데믹 현상의 지속으로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결제와 커머스, 게임, 클라우드 등 언택트 부문의 고른 성장이 두드러지고있다”며 “남은 하반기는 출시 5주년을 맞은 페이코가 간편결제를 넘어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점차 진화를 거듭하는 한편, 게임 부문에서도 ‘용비불패M’과 ‘크리티컬옵스:리로디드’ ‘디즈니 쯔무쯔무 스타디움’ 등 기대작 출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