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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콘솔시장 시리즈의 새 도전 잇따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05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8월 콘솔 게임 시장은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을 꾀하는 작품들이 다수 등장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첫 한글화 지원이 예정된 ‘UFC4’ 및 ‘PGA 투어 2K21’ 등을 비, 시리즈 15주년을 맞아 결말을 향해가는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의 등장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플레이스테이션(PS)4,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등의 콘솔 플랫폼에서는 ‘스컬리’를 시작으로 ‘루트 필름’ ‘분노의 질주 크로스로드’ 등 10여개 작품이 발매될 예정이다.

그러나 ‘루트 필름’이 생산 및 출하 문제로 발매 일정이 지연되는 등 일부 작품들의 경우 변수가 존재하고 있다. 각 플랫폼별 출시 일정 안내가 상이한 사례도 있어 유저들의 선택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5일 PS4 및 PC 전용 ‘스컬리’ 한글판을 발매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6일 출시한다.

피니시라인게임즈가 선보인 이 작품은 움직이는 해골이 섬을 탐험하는 내용의 액션 게임이다. 해골은 섬의 창자인 세 남매가 싸우는 가운데 이를 중재하는 사명을 받고 움직이게 된다.

해골은 마법이 깃든 진흙의 힘으로 3개 형태로 변신하며 환경에 적응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7개 세계, 18레벨로 구성된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 트위터 화면 일부.

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는 6일 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루트 필름’ 한글판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버전의 경우 출시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 회사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대해 생산 및 출하 지연으로 인해 올해 여름께로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지난달 말 발매에서 이달 6일로 지연된데 이어 또 한번 출시 일정을 뒤로 미룬 것이다.

카도카와게임즈가 선보인 이 작품은 드라마 제작 도중 벌어진 살인 사건 등을 파헤쳐가는 내용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대화 중 키워드를 획득하는 ‘공감각’ 및 이를 활용해 모순을 간파하는 ‘맥스 모드’ 등이 구현됐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7일 PS4, X박스원, PC 전용 ‘분노의 질주 크로스로드’ 한글판을 발매한다.

유니버설게임즈앤디지털플랫폼과 슬라이틀리매드스튜디오가 선보인 이 작품은 영화 ‘분노의 질주’ 세계관 배경의 팀 기반 차량 강탈 액션 게임이다. 원작 줄거리를 계승한 이야기를 비해 히어로, 장비, 차량 등이 구현됐으며 1인용 스토리 모드와 멀티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빈 디젤, 미셸 로드리게즈, 타이레스 깁슨 등이 배역을 맡은 돔, 레티, 로만 등의 캐릭터를 통해 모험을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아테네, 바르셀로나, 모로코 등 세계 곳곳에서의 액션 연출로 ‘분노의 질주’ 세계관을 확대한다.

소네쿠아 마틴 그린(출연작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워킹 데드’)과 아시아 케이트 딜런(출연작 ‘빌리언스’ ‘존 윅 3: 파라벨룸’)도 이번 게임에서 새로 배역을 맡는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7일 PS4 전용 ‘무빙 아웃’ 한글판을 발매한다.

이 작품은 앞서 ‘오버쿡’을 선보인 팀17의 신작으로, 이삿짐 운반 소재의 물리 기반 로컬 협력 액션 게임이다. 가구 정리 및 재배치 기술직으로서 이삿짐 운반 업무를 맡는 것은 물론 이사업체 ‘스무스 무브’를 성장시키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최대 4명의 협동 플레이가 지원되며, 들어서 옮기는 것뿐만 아니라 부수거나 던지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짐을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농장, 유령의 집, 우주 등 다채로운 배경에서의 이삿짐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14일 일렉트로닉아츠(EA)와 협력해 PS4 전용 ‘EA스포츠 UFC 4’ 한글판을 발매한다.

EA밴쿠버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종합격투기 게임 ‘EA 스포츠 UFC’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시리즈 첫 한국어화가 지원된다.

이번 신작부터 통합된 진행도 시스템이 적용돼 모든 모드에서 선수를 향상 및 성장시킬 수 있다. 경험치를 획득해 자신의 성격과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의상, 액세서리, 백그라운드 등을 해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클린치, 테이크다운 등에 ‘리얼 플레이어 모션(RPM)’ 기술이 도입돼 격투에서의 포지셔닝과 물리적 환경이 더욱 자연스럽게 연출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새 애니메이션 추가를 통해 컨트롤과 선수 속성에 따라 서브미션 시스템, 그래플 어시스트, 타격기 및 그라운드와 파운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클린치에서 타격으로 이어지는 콤비네이션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됐다. 테이크다운 및 그라운드 메커니즘 등이 향상돼 결정적인 순간에 섬세한 작으로 승리를 만드는 재미를 더했다.

이 회사는 작품 발매에 앞서 13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를 비, 온오프라인 마켓을 통해 패키지 제품을 예약판매한다. 초회판에 대해서는 앤서니 슈아와 타이슨 퓨리를 비, 백야드 쿠미테 커스터마이즈 세트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저니 투 더 새비지 플래닛'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20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저니 투 더 새비지 플래닛’ 한글판을 발매한다.

타이푼스튜디오가 개발하고 505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이 작품은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는 1인칭 시점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행성이 인간이 살기에 적합한지 사하는 과정에서 외계 식물이나 동물들을 상대하게 된다.

30여개 생명체가 등장하며 이를 스캔하고 분류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사 중 발견한 우주 쓰레기들을 3D 프린터를 통해 유용한 아이템으로 바꾸거나 장비 업그레이드 등의 요소도 구현됐다.

'PGA 투어 2K21'

2K는 21일 PS4 전용 ‘PGA 투어 2K21’ 한글판을 출시한다. 스팀 버전은 22일 발매될 예정이며 X박스원 및 닌텐도 스위치 등의 플랫폼에 따라 발매 일정이 상이하다.

HB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작품은 이전의 ‘더 골프 클럽’ 시리즈에서 한 단계 진화된 리얼 시뮬레이션 골프 게임을 지향한다. PGA 투어 코스 15개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한 가운데 스캐닝 기술을 이용해 이를 구현했다. 페어웨이, 그린, 벙커, 나무, 호수와 연못 등의 사실감을 더했으며 커스텀 옵션을 통해 페어웨이 및 그린을 변경하는 것도 지원한다.

로컬 및 온라인 경기에서 친구들과 알트 샷, 스트로크 플레이, 스킨 및 4인 스크램블 등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그룹 단위로 고유 규칙 및 요구 사항, 핸디캡, 이벤트 설정 등을 갖춘 풀 시즌 및 토너먼트도 제공된다.

이 회사는 프로 선수 저스틴 토마스를 표지 모델로 내세웠다. 이 외에도 11명의 PGA 투어 프로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페덱스컵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PGA 투어 캐리어 모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만의 선수를 만드는 시스템도 구현됐다. 특히 아디다스, 폴로 랄프 로렌, 말본, 캘러웨이, 브리지스톤, 테일러메이드 등의 라이선스 받은 브랜드 장비와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텔 미 와이'

X박스게임스튜디오는 27일 X박스원 및 PC(윈도스팀) 전용 ‘텔 미 와이’ 한글판을 발매한다.

이 작품은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뱀피르(뱀파이어)’ 등을 개발한 돈노드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이다. 쌍둥이인 타일러와 알리슨 로넌이 10년만에 재회한 가운데 유년기를 보낸 알래스카의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간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클라우드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는 27일 PS4 전용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한글판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니혼팔콤의 ‘영웅전설’ 시리즈 명맥을 잇는 동시에 ‘궤적’ 시리즈의 15주년을 맞아 완결을 향해 가는 최신작이다. 재앙 ‘거대한 황혼’ 이후의 제무리아 대륙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스토리 RPG다.

3개의 주인공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크로스 스토리’ 시스템이 채용됐다. 50개 이상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하며 ‘궤적’ 시리즈의 강점을 살린 시스템도 다수 탑재됐다.

'점프 포스 디럭스 에디션'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7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점프 포스 디럭스 에디션’ 한글판을 발매한다.

이 작품은 ‘원피스‘ ’드래곤볼‘ ’나루토‘ 등 ’주간소년 점프‘를 통해 연재된 만화 캐릭터가 등장하는 대전 액션 게임이다. 히어로들이 현실 세계에서 싸운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뉴욕, 마터호른 등에서의 전투가 구현됐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PS4 및 X박스원과는 다른 방법으로 대전이 가능하다. 스위치 한 대로 최대 6명까지 오프라인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또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9개가 포함된 ’캐릭터 패스‘도 수록된다.

'프로젝트 카스3'

반다이남코는 같은 날 PS4 전용 ‘프로젝트 카스3’ 한글판도 발매한다. X박스원(디지털), 스팀(디지털) 버전은 28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레이싱 게임 프랜차이즈 ‘프로젝트 카스’의 최신작으로 200여개 차량, 120개 트랙 등이 구현됐다. 어시스트를 통한 차량 업그레이드 및 커스터마이징 개인화 옵션 등의 요소가 한층 강화됐다.

메트로노믹이 개발하고 솔드아웃이 퍼블리싱하는 ‘노 스트레이트 로드’가 27일 PS4 및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에이치투인터랙티브가 국내 유통을 맡아 한글판 발매를 예고한 바 있으나, 현재 정확한 출시일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 작품은 인디 락밴드 멤버의 입장에서 EDM 제국에 대항해 음악적 혁명을 이뤄나간다는 내용의 뮤직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밴드 멤버별 음악 무기와 기술이 구현됐으며 비트에 맞춰 이동하고 점프하며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웨이스트랜드3'

인엑자일엔터테인먼트의 ‘웨이스트랜드3’가 28일 X박스원과 PS4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5월 출시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미룬 것이다.

이 작품은 ‘웨스트랜드2’와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 개발자들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스쿼드 기반 RPG다. 핵전쟁 이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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