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불패M'

NHN 만화 원작 '용비불패M' 30일 테스트

NHN(대표 정우진)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모바일게임 ‘용비불패M’의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

게임투게더가 개발한 이 작품은 96년 만화잡지 ‘소년 매거진 찬스’에 첫 소개된 문정후, 류기운 작가의 무협 만화 ‘용비불패’ 판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2D 횡스크롤 액션 RPG다. 선착순 4만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

일각에선 현재 횡스크롤 액션 RPG 비교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용비불패M’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란 반응을 보이기도. 최근 다양한 장르의 인기작이 발굴되는 추세라는 점에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도.

NHN이 지난해 선보인 ‘애프터 라이프’ 이후 신작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모처럼의 게임 사업 행보에 관심이 높아. 앞서 ‘크리티컬 옵스’의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한데 이어 이번 ‘용비불패M’을 공개하는 등 신작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는 추세로 업계 기대에 부응할지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는 평.

마상소프트 28일 ‘아케인M’ 출시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는 28일 ‘아케인M’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1세대 MMORPG의 재미를 모바일에 구현한 게임이다. 대규모 필드레이드, 제약 없는 중개소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 회사는 당초 이 작품을 29일 론칭할 예정이었으나 서버 안정화 등 모든 준비가 완료돼 출시 일자를 하루 앞당겼다. 이 회사는 또한 유명 BJ를 통한 작품 리뷰 방송도 전개하며 초반 유저몰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출시된 모바일 MMORPG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흥행사례에 ‘아케인M’이 포함될지 주목하고 있는 것. 또한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다른 게임인 ‘DK온라인’도 엔트런스를 통해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IP 활용작 및 신작 등을 통해 이 회사의 모바일 시장 영향력이 확대될지 주목하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마상소프트는 올해 서비스 16주년을 맞은 장수 회사”라며 “온라인 부문에서 큰 역량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이 회사가 모바일 부문으로도 영향력을 성공적으로 늘릴지 관심을 끈다”고 말했다.

중국 게임쇼 '차이나이' 우려 속 31일 강행

중국최대게임쇼'차이나이'가 예정대로 31일개최된다.7월31일부터8월3일까지상하이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열릴예정이다.

코로나19로인해미국의E3,독일의게임스컴등해외주요게임행사들이취소되는가운데강행이결정된것이다.마스크착용,얼굴스캔,건강확인서제출등의치를예고했으나사람들의우려는여전히깊은상황이다.

한편이번차이나이행사는소니,마이크로소프트(MS)와같은해외업체뿐만아니라넷마블,스마일게이트,컴투스,네오위즈등국내주요업체들도불참 의사를밝힌바있다.이번게임쇼강행이문제없이진행될지지켜봐야할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