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모바일게임 ‘용비불패M’의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및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테스트는 4만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게임투게더가 개발한 이 작품은 96년 만화잡지 ‘소년 매거진 찬스’에 첫 소개된 문정후, 류기운 작가의 무협 만화 ‘용비불패’ 판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2D 횡스크롤 액션 RPG다. 원작 스토리를 따라서 다양한 모험을 즐기도록 개발 중이다.

특히 원작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열두존자의 이야기를 풀어 나갈 예정이다. 용비, 구휘 그리고 홍예몽 등 주요 영웅의 모습을 최대한 원작에 맞게 묘사해 몰입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테스트 기간 동안 출석 및 초보자 미션을 통해 보상을 제공하며 ‘천하비무대회’ 토너먼트도 개최한다. 이 외에도 명대사 페스티벌, 최애 캐릭터 투표 등의 이벤트도 진행하며 테스트 참여자 대상으로 한정판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