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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콘텐츠 수출 100억 달러 돌파…게임이 견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07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지난해 게임산업이 매출 15원 규모를 넘어선 것을 비, 8원대의 수출 성과를 거두면서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세를 견인했다는 사 결과가 나왔다. 또 게임 · 웹툰 · 영상 등 다양한 장르 간 융합 범위와 파급력이 확대되는 ‘슈퍼 IP’의 가능성을 보여준 한해가 됐다는 평이다.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약 103억 9000만 달러(한화 약 12 3918억원)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콘텐츠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개 분야 중 게임이 두각을 나타내며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게임 수출액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69억 8183만 달러(한화 약 8 327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67.2%의 비중으로 타 분야 대비 10배에 육박하는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한류의 새로운 주류 장르로 부상한 만화와 캐릭터 분야의 수출 성장세에도 주목했다. 네이버 및 카카오계열 웹툰 플랫폼의 해외시장 진출 호와 더불어 한국 웹툰의 글로벌 거래액이 첫 1원을 돌파한 것으로 사됐으며 만화 분야 수출액이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

캐릭터 분야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8억 2493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7.9%의 비중으로 게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기상어’의 북미 열풍 및 다양한 K-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의 인기가 뒷받침 됐다는 평이다.

음악 분야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6억 3965만 달러(한화 약 7629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에 이어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슈퍼엠 등 K팝 아이돌 그룹이 북미시장에서 선전한 것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125 4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지난 5년 간 전 산업 매출액 연평균이 3.8% 성장한 수치와 비교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다.

또 콘텐츠산업 전 부문에서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사됐다. 이 가운데 애니메이션이 11.2%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식정보(9.1%), 음악(8.9%) 등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5 172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앞서 출판(21 1000억원), 방송(21원), 지식정보(17 8000억원), 광고(17 6000억원) 등에 이어 5번째 규모에 해당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주요 이슈로 ▲게임, 웹툰, 영상과 공연 등 장르 간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범위와 파급력이 강화돼 각광받는 ‘슈퍼 IP’ ▲5G 네트워크 환경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및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등의 부상을 꼽기도 했다.

특히 콘텐츠 장르 간 다양한 연계와 새로운 실험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지면서, 콘텐츠 산업 수출이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향후 2019년 콘텐츠산업 규모 확정치는 2021년 상반기 발간될 문체부 승인통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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