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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모바일게임 시장 신작 각축 예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02

7월에는 다수의 게임업체들이 자사 주력 작품들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각 작품들의 흥행 기대감이 높다며 신작 공세로 인해 시장의 분위기가 달아 오를 것으로 봤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그라비티, 이시티 등 다수의 업체들은 이달 신작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에선 각 업체들의 작품이 유저들의 관심을 끌만한 강점 등을 보유했다며 경쟁결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넷마블은 8일 ‘마구마구 2020’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의 판권(IP)을 활용한 야구 게임이다. KBO리그 선수들의 성적을 반영한 라이브 카드와 자유로운 선수 카드 거래를 지원하는 이적 센터를 핵심 콘텐츠로 삼고 있다. 야구 게임 마니아 유저들로부터 ‘마구마구’의 인지도가 커 흥행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이 작품이 출시되는 시점이 야구 게임이 크게 인기를 모으는 개막 및 한국시리즈 시즌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작품이 자체적으로 뛰어난 게임성을 갖춰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큰 지장이 없을 것이란 의견이 중론이다. 또한 최근 프로경기 직접 관전 허용이 거론돼 야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상황이다.

하루 앞선 7일에는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론칭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의 IP를 활용한 MMORPG다.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녹여냈으며 고품질의 그래픽을 갖췄다. 앞서 이뤄진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회사 역시 지난달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매출 1위를 노린다며 흥행을 자신했다.

이시티의 ‘히어로볼 Z’는 3일 출시된다. 이 작품은 ‘주사위의 신’ 캐릭터들이 히어로로 변신하는 신규 시리즈 게임이다. 간편한 작을 통해 누구나 쉽게 수집과 성장, 파밍 등 캐릭터수집형 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 외 시원한 타격감 역시 이 작품이 앞세우는 장점이다. 낮은 진입 장벽을 갖춰 폭 넓은 유저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 구체적인 출시 일자가 아직 공개되진 않았으나 유주게임즈코리아의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이 이달 중 론칭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인기 미국 드라마 ‘왕좌의게임’ IP를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다. 원작의 명소들을 작품에 구현했으며 인기 캐릭터들을 자원 수집과 도시 개발 등에 투입시킬 수 있다. 원작 드라마가 국내에서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보유해 흥행 기대감이 높다. 이날 오전 기준 작품 카페 가입자 수 역시 2만명이 훌쩍 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지난 1일 포케라보에서 ‘시노엘리스’를 글로벌 출시했다. 이 작품은 동화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독특한 세계관과 감성으로 풀어낸 다크 팬터지 RPG다. 이 작품은 당초 넥슨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초 퍼블리싱 포기가 발표됐다. 이후 이 작품의 개발사에서 서비스를 맡게 됐다. 이전부터 마니아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지난달 30일 출시된 선데이토즈의 ‘애니팡4’가 큰 인기를 누리며 시장 분위기를 달구는데 일하고 있다. 기존 시리즈의 3매치 퍼즐 게임의 재미를 유지하는 한편 경쟁 요소 도입으로 다수의 유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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