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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게임주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상승세 유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30

6월 주식시장에서 게임주는 중순께까지 가격을 높이는 긍정적 변동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차츰 힘이 빠지는 듯 했으나 30일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발동되며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30일 엔씨소프트는 89만 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6월 1일, 종가 81만 6000원) 대비 9.19% 오른 수치다. 기간 중 최고가(종가기준)는 94만 3000원(24일), 최저가는 79만 2000원(3일)이다. 이 회사 주가는 기존 작품의 안정적인 실적과 하반기 ‘리니지2M’ 해외 출시, ‘블레이드&소울2’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반적인 오름세를 지속했다.

이 같은 변동으로 23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가 90만원대 진입과 시가총액 20원대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후 25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나타나는 등 가격정이 이뤄지기도 했으나 30일 증시 전반의 분위기에 맞춰 오름세로 마감했다.

넷마블도 월 초 대비 주가를 높였다. 1일 9만 5500원에서 30일 10만 500원의 변동을 보인 것. 기간 중 최고가는 10만 1500원(23일), 최저가는 9만 5200원(29일)이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자체 판권(IP) 활용작인 ‘스톤에이지 월드’를 론칭하는 한편 기존 인기작품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그러나 주가에 큰 영향이 발생되지 않으며 월 초 대비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를 마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날 5.57%의 상승세를 보이며 1일 대비 상승한 가격에 주식 거래를 종료했다.

NHN은 오히려 가격이 하락했다. 이날 8만 27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이는 1일(8만 9100원) 대비 7.18%(6400원) 감소한 수치다. 이 회사가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으나 2분기 실적이 시망 전망치에 미달할 것으로 여겨지며 다소 힘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이날 증시 전반의 분위기 개선에 영향을 받으며 2.73%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앞서 4거래일 간의 낙폭이 누적돼 월 초 대비 오름세 마감에는 실패했다.

중소업체들 역시 대부분 오름세 흐름을 보였다. 특히 위메이드와 이시티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는 이날 4만 1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1일(3만 2050원) 대비 28%(9000원) 오른 수치다. 이 회사의 주가는 중순까지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월말 들어 급격히 가격을 높였다. 이는 해당 시기 ‘미르의 전설2’ 싱가포르 중재 승소, ‘미르2’ ‘미르3’ 저작권침해 및 손해배상청구 2심 승소 등이 알려지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시티 주가는 1일 1만 3150원에서 30일 1만 7800원의 변동을 보였다. 이는 21거래일 만에 35.36% 오른 수치다.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신작 기대감이 더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컴투스가 1일 10만 8000원에서 30일 11만 7600원, 펄어비스 20만 5400원에서 21만 8000원, 네오위즈 2만 2350원에서 2만 7700원, 선데이토즈 2만 5500원에서 2만 7550원, 웹젠 1만 8700원에서 2만 1900원 등 다수의 게임주가 월 초 대비 가격을 높였다.

다만 한빛소프트가 2770원에서 2690원, SNK가 1만 7000원에서 1만 3850원, 엔터메이트가 1130원에서 817원으로 변하는 등 일부 업체가 상승세 흐름을 타지 못해 다소 아쉬움을 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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