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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블레이드` 블록체인 게임으로 재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30

스카이피플이 '파이널 블레이드'의 국내 서비스 종료 이후 블록체인 게임으로의 리메이크를 타진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피플(대표 박경재)은 최근 엔씨소프트와의 모바일게임 ‘파이널 블레이드’ 계약 만료에 따라 해당 작품의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 회사는 엔씨소프트를 통한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긴 했으나, 글로벌 버전에 대해서는 자체 서비스를 유지하는 중이다. 이에따라 자체서비스를 통해 재출시할것이라는 추측도 다수 제기됐다. 그러나 회사 측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 궁금증을 나타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는 것.

스카이피플은 최근 ‘파이널 블레이드’의 상표권을 엔씨소프트로부터 구매했으며 리메이크 버전 ‘파이널 블레이드 X: 환생’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박경재 스카이피플 대표는 “3년 5개월 동안 진행해 온 ‘파이널 블레이드’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게 돼 마음이 편치 않고 그간 많은 부분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면서 “그래픽 개선을 비해 새로운 콘텐츠 및 성장 구를 탑재해 익숙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리메이크 버전 ‘파이널 블레이드 X’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널 블레이드 X’는 기존 ‘파이널 블레이드’ 판권(IP)을 계승해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등이 개편된다. 더불어 성장구, 콘텐츠, 밸런스 등 작품 전반이 재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유저 간 장비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기능을 탑재해 상호작용 요소를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술 도입, NFT(대체 불가능 토큰) 또한 고려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만간 미디어 발표회를 갖고 후속작 ‘파이브 스타즈’와 함께 선보이는 방안을 타진 중이다.

이 회사는 앞서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한 ‘파이브 스타즈’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이 작품에 대해 유료 재화를 통한 거래 시스템을 탑재키로 하고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심의를 신청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뿐만 아니라 성인 유저를 타깃으로 삼고 다크 팬터지 RPG 세계관을 온전히 묘사하고 표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게임 내에서 바로 지갑(월렛)을 생성하는 것을 비해 토큰 '미네랄(MINERAL)' 활용 및 NFT 아이템 거래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타진 중이다.

스카이피플은 ‘파이브 스타즈’와 더불어 이번 ‘파이널 블레이드 X’까지 블록체인과 게임 양쪽에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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