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및 미중 무역 갈등 고'에 이어 북한 도발 우려 등으로 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멈추기도 했으나 막판 상승 '짐을 보이며 한주를 보냈다. 다른 국가 대비 코로나19 충격이 적을 것으로 평가되며 탄력을 받았다는 평이다.

게임주는 대장주 엔씨소프트가 신고가 경신을 거듭하다 국내 상장 업체 중 첫 시가총액 20'원을 넘어서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외에도 선데이토즈, 웹젠, 위메이드 등이 급등세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잇따라 강세를 보였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포인트(0.03%) 상승한 750.58포인트에 마쳤다. 전거래일 약세 전환했으나 하루 만에 강보합세를 기록, 전주 대비 약 8포인트 올랐다.

이날 게임주는 13개사 주가가 상승했고 16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거래가 정지된 파티게임즈와 아이톡시 외에도 베스파와 데브시스터 주가가 변동 없이 마쳤다.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7.01%(9250원) 상승한 4만 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1만 250원 상승했다.

웹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76%(800원) 떨어진 2만 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으나 전주 대비로는 100원 떨어진 약보합세에 그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28포인트(1.05%) 오른 2134.65포인트에 마쳤다. 전거래일의 낙폭을 회복하긴 했으나 전주 대비 약 7포인트 하락하며 한주를 마쳤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33%(3000원) 떨어진 90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했으나 전주 대비로는 5만 2000원 올랐다.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10%(100원) 상승한 9만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다 이날 강보합세로 돌아섰으며 전주 대비 300원 상승했다.

NH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4%(1300원) 떨어진 8만 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주 대비 1000원 떨어졌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