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탱크 블리츠'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모바일게임 ‘슈퍼탱크 블리츠’의 글로벌 사전예약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루미디아게임즈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은 현재 글로벌 142개국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25일 기준 117만명의 사전 예약 신청자가 몰렸다.

특히 인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비한 아시아 지역과 북미, 브라질, 러시아 등 글로벌 각지에서 고르게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3일 러시아에서 소프트 론칭(시범 서비스)을 진행했다. 러시아는 전작 ‘슈퍼탱크대작전’이 큰 인기를 끌었던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신작 역시 호응이 예상된다.

‘슈퍼탱크 블리츠’는 2017년 출시해 전 세계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샌드박스 게임 ‘슈퍼탱크대작전’의 차기작이다. 다양한 부품을 립해 자신만의 탱크를 완성하고 다른 유저와 대결을 펼치는 시리즈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캐릭터 수집 요소를 새롭게 도입하고 전투 콘텐츠의 비중을 높였다. 또 탱크 립 화면의 전체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고 부품 구를 단순화해 직관성을 더하는 등 보다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이날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에 새 월광 영웅 ‘잔영의 비올레트’를 선보였다.

‘잔영의 비올레토’는 5성 등급의 암속성 도적 영웅으로 단일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데 최적화됐다. 패시브로 적용되는 ‘집중력’ 스킬을 통해 회피 증가 효과를 상시로 받을 수 있으며 마지막 스킬인 ‘학살’은 2턴간 공격력 증가 효과와 함께 상대방의 방어력을 50% 관통해 피해를 입힌다. 이를 통해 방어력이 높은 정령사나 기사 클래스를 상대로도 효과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내달 9일까지 여름 시즌을 맞아 특별 서브 스토리 ‘눈을 감으면 들리는’을 다시 한번 오픈한다. 이번 서브 스토리에서는 레인가르의 치안을 담당하는 ‘카린’이 해변에 떠밀려온 한 어인을 발견하고, 그녀를 도우며 바닷속을 모험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브 스토리 플레이 보상으로 4성 영웅 카린과 한정 아티팩트, 영웅 강화에 필요한 ‘촉매제’ 등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또 13개 영웅에 대한 일본 미디어팩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태국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글로벌 환경 개선에 나섰다.

한편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일본 게임온을 통해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과 함께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규모는 약 3만명으로 이달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테스터로 선정된 유저는 내달 9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