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내달 2일 ‘섀도우 아레나’에 새로운 영웅 ‘란’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12번째 영웅 란은 반월추 무기를 이용해 적을 끌어오거나 당기면서 적의 위치를 정할 수 있는 캐릭터다. 상대적으로 긴 공격 사거리를 통해 적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듀오 모드(팀전)에도 인공지능(AI) 플레이어 시스템을 추가해 빠른 매칭을 지원한다. 캐릭터 무기 외형도 통일했다. 상대방의 무기 레벨을 시각적으로 판단해 회피하는 빈도를 낮춰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28일 듀오 모드 대회 '섀도우 아레나 챔피언스 쇼다운 아시아‘를 진행할 예정이다. 4라운드로 각 라운드에서 획득한 점수 총합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우승자 한정 특별 스킨 ‘검은별의 계승자’와 특별 칭호, 영웅 선택 획득권 5장이 지급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