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게임 ‘BTS 월드’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테이크원컴퍼니가 개발한 이 작품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을 활용한 매니저 게임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1만여장의 사진과 100여편의 영상 등 독점 콘텐츠가 제공돼 호평을 받았다.

또 멤버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카드의 수집 및 성장 요소를 비해 문자 메시지, SNS, 음성 및 영상 통화 등 다양한 교감 콘텐츠를 통한 멤버들과의 일대일 상호작용도 이 작품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힘입어 이 작품은 출시 직후 전 세계 80개국 이상의 주요 마켓에서 인기 순위 톱5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유저들은 지난 1년간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며 멤버들의 활동 스케줄을 6억회 이상 관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 약 186만건에 해당한다. 미션 점수 버프를 얻을 수 있는 멤버 깨우기 횟수도 1억회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인 모바일 교감 콘텐츠 이용도 활발했다. 멤버들과의 문자 메시지, 영상 통화 등을 4억회 이상 이용했다. 이 외에도 멤버 카드 레벨업 10억회, 멤버 스타일 변경 1억회, 포토앨범 사진찍기 1633만회 이상, 유저 간 날개 교환도 2억회 이상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넷마블은 내달 7일까지 그간의 추억을 테마로 ‘1주년 기념 웹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미션 달성 보상으로 멤버 5성 카드 선택권을 지급한다.

새 카드 획득 이벤트를 3개의 멤버 유닛으로 나눠 진행한다. 유닛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해당 유닛의 멤버들만 등장해 원하는 멤버를 획득할 기회가 높아진다. 자세한 정보는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푸시 및 1+1 핫타임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일링 아이템과 보석을 무료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