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18일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를 발매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누적 출하량 320만장을 돌파한 ‘페르소나5’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RPG다. 페르소나 팀과 오메가포스의 협업을 통한 스타일리시 액션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강력한 적에 대한 토벌 리퀘스트가 발생한다. 이를 수주한 뒤 지정 장소로 가면 강적을 만날 수 있으며 이를 토벌하면 합체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본편 완료 후에 추가되는 요소도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모든 강적을 쓰러트린 후에는 쇠사슬 소리를 울리는 사신 ‘거둬들이는 자’를 만나게 된다. ‘페르소나’ 시리즈의 단골로 엄청나게 흉악한 힘을 가지고 있다.

최강의 사신을 쓰러뜨리면 다양한 요소를 이어받아 즐길 수 있는 ‘회차 플레이’가 해금된다. 소피나 울프가 처음부터 동료가 되고 새로운 페르소나 합체 등의 요소를 즐길 수 있다. 가장 어려운 난도 ‘RISKY’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RISKY’는 회차 플레이 시작 시에만 선택할 수 있는 챌린지용 초 고난도 모드로 순간의 방심이 죽음으로 직결돼 전투의 긴장감을 더한다. ‘RISKY’ 모드에서만 획득 가능한 장비품도 있는 등 위험에 비례하는 몰입 요소도 다수 마련됐다.

'줌바 번 잇 업!'

세가는 또 이날 닌텐도 스위치 전용 ‘줌바 번 잇 업!’을 한국, 홍콩 닌텐도 e숍을 통해 발매했다.

505게임즈가 선보인 이 작품은 피트니스에 엔터테인먼트 문화 등 다양한 요소를 융합시킨 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 ‘줌바’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싱글 곡’ ‘풀 프로그램’ ‘피트니스 파티’ 등 3개 모드가 구현됐으며 최대 4명이 함께 플레이 가능하다.

스티브 아오키, 대디 양키, 플레이앤스킬즈&엘비스크레스포 등 아티스트의 히트곡과 줌바 오리지널 악곡을 포함한 31곡이 수록됐다. 줌바의 창시자 베토 페레즈를 비해 지나 그랜트 등 실제 강사의 움직임에 맞춰 댄스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캐서린 풀 보디'

한편 세가는 이날 닌텐도 스위치 전용 ‘캐서린 풀 보디’의 도입부를 즐길 수 있는 체험판을 닌텐도 e숍을 통해 배포했다.

‘캐서린 풀 보디’는 아틀라스가 선보인 퍼즐 어드벤처 게임으로 내달 2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작은 2011년 출시된 ‘캐서린’을 다듬고 강화한 확장판으로, 원작의 작품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요소가 대폭 추가됐다.

이날 배포된 체험판은 본편의 도입부 2일간을 다이제스트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특별 편집판이다. 반드시 엔딩까지 도달하도록 설계된 ‘세이프티’ 모드로 진행되며 다수의 애니메이션과 액션 퍼즐을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