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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하반기 신작 모멘텀 가동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18

'크로스파이어: 워존'

이시티의 하반기 라인업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신작들을 통해 이 회사가 쌓아온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시티(각자대표 성원, 박영호)는 하반기 ‘크로스파이어: 워존’ ‘테라: 엔드리스워’를 출시할 예정이다. 각 작품은 외부 유명 판권(IP)을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이다.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작품들은 현재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회사가 그간 ‘대항해대전: 오션 앤 엠파이어’ ‘캐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을 통해 SLG 시장에서 많은 경험과 성공사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시티의 역량이 하반기 새 SLG 등에서 최대로 발휘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작품에 유명 IP가 활용돼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 회사는 SLG 외에도 방치형 RPG ‘히어로볼Z’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모바일 게임 ‘주사위의 신’의 캐릭터를 활용한 새 시리즈다. 히어로들과 함께 지구를 구하는 전대물의 요소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주사위의 신’ 인지도를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신작뿐만 아니라 기존 라인업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달 중 MMORPG ‘블레스 모바일’에 론칭 이후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단행하는 한편 원스토어 출시에 나설 예정인 것. 이 작품의 서비스 기간이 크게 장기화되지 않았으며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점을 감안하면 가시적인 인기 반등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지난달 라인 POD를 통해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의 동남아시아 9개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전방위적인 사업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행보를 통해 올해 이시티가 큰 폭의 기업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1년간 이시티 주가변동 현황. 올해 들어 상승폭만 봤을 때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성장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도 크게 반영돼 있다. 전날 새로운 52주 최고가로 1만 6200원을 달성한 것. 이는 올해 첫 거래일(1월 2일) 종가(8180원) 대비 98% 상승한 수치다. 또 올해 기준 주가 상승폭만 봤을 때 게임주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수년간의 주가 고점과 기대감이 크다는 걸 감안하면 추가 상승 기대감이 크다.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앞서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시티의 올해 실적은 현재 서비스 중 인 게임들만으로 매출액 1312억원, 영업이익 233억원 달성이 예상된다. 신작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상승도 가능하다”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이시티 역시 실적 개선의 편린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올해 연간 실적으로 1424억원을 제시한 것. 신작 기대감을 보수적으로 설정했음에도 전년동기 대비 38% 개선이 기대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분기 실적으로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6.8% 늘어난 293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3339% 증가한 50억원을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향후로도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이어가며 게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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