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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게임 시장서 영향력 회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16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모바일 게임 매출순위 상위권에서 넷마블의 비중이 크게 줄었다. 넥슨, 웹젠에서 발표한신작들이 인기를 끌면서상위권 시장 경쟁 구도에 큰 변화를 안겨주고 있다. 그러나이같은 움직임이 계속 고착화될지의 여부는미지수다. 넷마블이 올 하반기기대작들을 앞세워 대대적인 판도변화를꾀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6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넷마블의 작품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8위)’ 뿐이다. 이는 빅3 업체 중 가장 적은 숫자다. 엔씨소프트는‘리니지2M(1위)’와 ‘리니지M(2위)’를, 넥슨은‘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3위)’ ‘V4(9위)’ ‘피파 모바일(10위) 3개를 각각 포진시키고있는 것.

몇 년 전만 해도 이 회사의 작품들이 10위권 내에서 절반 가량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비중은 더욱 아쉽게 평가된다. 이 같은 비중변화는 非RPG 부문에서 넥슨의 약진이 이뤄지며 순위교체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넥슨은 최근까지 ‘V4’ 외에 10위권 내에 작품을 올리지 못했으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 모바일’ 등이 연이어 성공하며 상위권 내 비중을 키웠다.

또한 웹젠의 ‘뮤 아크엔젤(4위)’이 상위권 경쟁에 진입했고 몇몇 중국 게임들의 흥행도 여전한 모습을 보인 것. 이로 인해 10위권 내에서 넷마블의 비중이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모바일 시장에서 넷마블의 여전히 막강하다며 곧 비중 회복을 보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수 년 전만 하더라도 넷마블은 매출 1~3위를 싹쓸이 하거나 10위권 내에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날 기준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작품은 '블소 레볼루션' 1개에 그친다.

이 회사가 기대감이 높은 다수의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스톤에이지 월드’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또 지난 4일에는 ‘마구마구 2020’의 사전예약도 시작됐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하반기 중 다수의 작품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이 회사의 인기작들 역시 언제든 10위권 내에 재진입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3: 스틸 얼라이브’가 11위, ‘리니지2 레볼루션’이 12위 등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이 이뤄지면 언제든지 순위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최근 모바일 매출 상위권 경쟁에서 넷마블의 비중이 줄었으나 곧 존재감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신작들이 새롭게 상위권 순위에 이름을 올리면 투자심리 개선 등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시장에선 ’리니지’ IP 활용작을 앞세운 엔씨, 非RPG를 잇따라 흥행시킨 넥슨 등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며 “그러나 넷마블의 저력과 존재감은 여전해 다시 활발한 주요업체들간의 순위권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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