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5일 모바일게임 ‘미르4’ 티저사이트를 선보였다.

위메이드넥스트가 개발하는 ‘미르4’는 원 한류 MMORPG ‘미르의 전설2’를 계승하는 정식 후속작이다. ‘미르의 전설2’는 서양 팬터지 설정이 주를 이루던 시기에 동양적인 색채와 스토리의 독창적인 설정으로 중국 국민 게임 반열에 올랐다.

‘미르4’는 ‘미르2’의 무대가 된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새로운 인물들의 새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게임 스토리를 특화해 전문 작가 그룹이 집필한 시나리오 기반의 흥미롭고 몰입감 높은 이야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작은 ‘미르’ 판권(IP)의 정체성을 집대성하고 새로운 장을 여는 ‘미르 트릴로지’ 중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 작품이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위메이드의 올해 첫 번째 대작 모바일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이날 티저 사이트 공개를 시작으로, ‘미르4’의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위한 포문을 열고 순차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