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펜(대표 전재웅)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애니펜은 C랩 아웃사이드 선정에 따라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증강현실(AR) 기술을 응용한 협력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 중인 확장현실(XR) 플랫폼 기술 기반의 협업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애니펜은 2013년에 창업한 증강현실 스타트업으로, 인터랙티브 AR 콘텐츠 저작 엔진을 개발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산리오, 라인프렌즈, 아이코닉스 등 기술·콘텐츠 분야의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AR 소셜미디어 플랫폼 ‘애니베어’, 키즈용 AR 기반 캐주얼게임 ‘뽀로로월드AR’ 등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차세대 XR 플랫폼 및 콘텐츠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