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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퍼펙트 이닝 2020’ 해외서 야구 한류 한몫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28

MLB 퍼펙트 이닝 2020'은 라이선스에 기반한 사실성을 강점으로 한다.

최근 국내 프로야구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높다. 개막이 연기된 메이저리그(MLB)의 대체제로 한국 야구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게임쪽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게임빌의 ‘MLB 퍼펙트 이닝 2020’에 해외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는 게임빌과 공게임즈가 손잡고 MLB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지난 2014년 5월 출시가 이뤄져 지속적인 버전 업데이트를 이어왔고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사실적은 그래픽과 실제 MLB 구단들의 성적을 기반으로 한 로스터, 선수들의 움직임, 외형 등을 반영했다.

특히 게임빌은 올해 작품 홍보모델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선수, 뉴욕 양키스 글레이버 토레스 등 야구 팬들의 주목을 받은 스타 선수들을 홍보모델로 삼았다. 이로 인해 팬들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는 것.

이 작품은 이미 북미 등 다수의 해외지역에서 큰 폭의 순위 반등을 보였다. 지난 8일 캐나마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163위를 기록한 이 작품은 32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구글 플레이에선 지난달 7일 50위권의 순위를 보였으나 최근 20위권까지 역주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8일 애플 스포츠 게임 39위를 기록했으나 20위권에 올랐다. 이 외에도 여러 해외지역에서 눈 여겨 볼만한 순위 역주행을 보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가장 큰 강점을 생생한 사실성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실성의 배경으로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 메이저리그 어드밴스드 미디어(MLBAM), 메이저리그 은퇴 선수협회(MLBPAA) 등 미국 주요 단체와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MLB의 인기에 비해 이를 소재로 삼은 게임의 수는 그리 많지 않은데 라이선스 계약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확보한 라이선스를 적극 활용해 현실감 넘치는 극강의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이 같은 사실성이 해외 야구팬들의 마음을 홀린 것이다. 또한 이 작품에서는 올 시즌에 변경된 MBL 구단들의 유니폼, 구장, 팀 로고 등 세부적인 내용들과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작품의 특화 모션 및 특화 페이스 등도 유명하다. 유명 선수들의 역동적인 투구동작이나 폼을 게임에서 그대로 살렸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야구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지연이 이뤄진 MLB 대신 게임에서도 큰 만을 얻을 수 있다.

사실적인 야구 모습뿐만 아니라 게임적인 요소 역시 이 작품의 강점이다. 글로벌 서비스를 6년간 이어오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축적해 온 것. 유저는 자신의 로스터 수준에 맞춰 나만의 시즌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시즌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콘텐츠에서는 현실 MLB 스케쥴과 로스터가 그대로 반영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라이브 시즌 우승 트로피를 모으게 되면 선수 스텟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팀뱃지 및 레전드 선수 제작 권한을 얻을 수 있다.

6년간의 서비스를 이어오며 쌓아온 콘텐츠도 이 작품의 강점이다.

이 작품에선 또한 실시간 대전도 즐길 수 있다. 라이브 배틀과 친선전 모드가 갖춰져 있는 것. 라이브 배틀은 공격과 수비를 교대하며 즐길 수 있는 PVP 모드다. 자신이 속한 등급에 따라 대결 상대가 매칭돼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칠 수 있고 랭킹에 따라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다른 모드인 친선전에서는 등급에 상관 없이 주변 지인과 승부를 펼칠 수 있다. 이 밖에도 비동기 이뤄지는 턴 배틀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게임빌은 올해 이 작품에 새로운 콘텐츠 역시 대거 추가했다. 현역 선수 가운데 최상위 성능을 갖춘 선수를 오직 카드 제작만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한 SE 몬스터 카드 시스템을 도입한 것. 뿐만 아니라 유저가 직접 선수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마이 플레이 콘텐츠도 선보였다. 이 같은 콘텐츠를 통해 유저는 캐릭터 수집 및 육성에 보다 몰입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메이저리그가 지연되고 있는 사이 국내 프로경기와 함께 이 작품이 야구 한류의 한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가 보는 재미를 대체하고 있다면 이 작품은 뛰어난 작품성과 사실성으로 하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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