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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많은 시너지 낼 수 있을 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29

왼쪽부터

왼쪽부터 박장수 제로게임즈 대표,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

“제로게임즈는 신생 개발사이지만 이미 2개의 작품을 냈다. 시장에 대한 이해도 측면이나 속도 측면에서 라인게임즈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DNA와 많이 다른 회사라고 생각했다. 함께한다면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

29일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제로게임즈(대표 박장수)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320억원에 제로게임즈의 지분 전량을 취득하며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제로게임즈는 지난해 3월 설립된 신생 개발업체다. 창업 맴버로는 ‘아덴’을 개발한 핵심 인물들이 모여있다. 초기 15~20명 수준이던 직원이 현재는 50명으로 배 이상 늘었다. 설립 이후 ‘R0’ ‘카오스 모바일’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산 바 있다.

김 대표는&“박장수 대표는 개발에 집중하고 싶어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자신이 제로게임즈의 대표를 겸임하고 박 대표는 개발이사로서 개발에 집중하는 형태로 향후 경영체제를 변경키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인수 비용이 신생 업체 치고 큰 금액이라는 질문에 대해선 제로게임즈의 개발력을 집중해서 봤다고 답했다. “그간 제로게임즈에서 보여준 성과나 규모는 절대 부족하지 않았다고 판단했고, 앞으로도 함께 했을 때 미래가치를 생각하면 훨씬 더 크게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김 대표는 향후 제로게임즈를 통해 어떤 게임을 개발할지에 대해선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하나씩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제로게임즈가 자사의 빈 곳을 메워줄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 ‘빈 곳’에 대해선 “MMORPG 일 수도 있고 흑은 자사가 아직 선보이지 않았던 다른 부분일 수도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 회사는 제로게임즈를 인수하며 엑스엔게임즈를 손자회사로 두게 됐다. 자회사와 손자회사 합병 계획에 대해선 김 대표는 효율적인 부분을 고민 중에 있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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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중국 진출과 관련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중국 시장은 항상 도전하고 싶다. 지금 중국이 게임을 워낙 잘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반대로 저희도 중국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모든 라인업이 고려 대상”이라며 제로게임즈의 작품을&중국에서 서비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뜻을 드러냈다.

박장수 대표는 “스스로 경영 쪽에서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을 때 마침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진행하게 됐다”며 회사 지분 매각에 응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최근 출시한 ‘카오스 모바일’에 대해선 적지 않은 매출을 얻었고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투자했던 비율로 따지면 성과를 이뤘다고 볼 수 있다는 것.

라인게임즈의 어떤 부분들이 마음에 들었냐는 질문에 대해선 박 대표는 “김민규 대표를 처음 만났을 때 경영 마인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스스로 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며 “개발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라인게임즈에서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자회사인 엑스엔게임즈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게임 개발의 방향성 차이 등이 존재해 자회사로 독립시켰다는 것. 그러나 운영이슈가 있었고 자신이 자회사 대표까지 겸임하게 됐다는 것이다. 앞서 ‘카오스 모바일’ 이슈와 관련해선 “경영과 운영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유저 입장에서는 (회사가)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라인게임즈라면 잡아줬을 수도 있겠지만 다 저에 부족함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연이은 흥행과 관련해선 박 대표는 “아직도 MMORPG가 주류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 장르가 대세이기 때문에 성공에 어느 정도 힘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는 것. 또한 ‘카오스 모바일’을 거론하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다른 MMORPG가 시도하지 않았던 요소를 넣었다고 답했다. 아울러 빠른 작품 개발의 비결로는 방향성을 바꾸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큰 방향성을 잡고 개발을 쭉 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것.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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