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코로나19 확산 속 `던전앤파이터` 글로벌 영향력 과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23

던전앤파이터
'던전앤파이터'

지난 3월 한 달 '던전앤파이터'가 PC 플랫폼 게임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슈퍼데이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디지털 게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00억 달러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게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국 게임 중에서는 ‘던전앤파이터’가 PC 플랫폼에서&1위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리그오브레전드’에 이어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가 3위에 오르는 등 한국 게임이 PC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던전앤파이터’는 15주년에 달하는 장기간의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평이다. 앞서 2월 기준 ‘리그오브레전드’가 매출 1위를 차지했으나 이를 추월하며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는 것.

이 작품의 개발 업체인 네오플은 지난해 매출 1조 1397억원, 영업이익 1조 3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는 중이다.

올해는 ‘던전앤파이터’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중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근 사전 예약 신청자가 3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온라인게임에서의 영향력이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지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한편 슈퍼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3월 기준 모바일과&콘솔 부문 매출 순위에는 한국 게임이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솔 부문에서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매출이 1위를 달성한 가운데 이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의 판매량 기록을 능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물의 숲’과 함께 출시된 ‘둠 이터널’은 콘솔과 PC 부문에서 각각 4위, 5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둠 이터널’은 300만개 이상의 디지털 카피를 판매하며 전작인 ‘둠’ 대비 3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