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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문학 공모전 수상작 게임화 착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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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에서 수상한 아마추어 작가의 작품이 실제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품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8년부터 창작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2개 응모 부문에서 대상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등 5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중 게임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지혜 작가의 ‘드래곤 퀸 메이커’를 기반으로 스토리게임 개발에 착수했다는 것. 최지혜 작가는 최근 대학교를 졸업한 아마추어 창작자로, 이번 게임 제작 프로젝트에 객원 작가로 참여한다.

이번 게임화가 결정된 수상작 ‘드래곤 퀸 메이커’는 자신을 죽인 왕의 딸로 환생한 드래곤이 점차 복수를 벗어나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로맨스 팬터지 이야기가 전개된다.

컴투스는 자회사 데이세븐을 통해 ‘드래곤 퀸 메이커’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데이세븐은 지난 공모전 기획부터 함께 참여해 ‘게임 시나리오’ 부문을 신설하고 응모작 심사와 수상작의 게임화 가능성 검토 등을 담당해왔다.

컴투스는 이번 게임화를 통해 상금 및 트로피만 수여하는 공모전의 한계를 넘어, 예비 창작자들의 꿈이 실제 현실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공모전 수상작품집 출간에 이어 이번 게임화까지 추진하며, 해당 공모전을 신규 판권(IP) 확보는 물론 창작자에게 실제 콘텐츠 개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창작 지원 사업으로 발전시켜가고 있다는 평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은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입사 지원시 가산점 부여, 수상작품집 발간, 게임화 제작 등을 통해 창작자들의 꿈을 이뤄주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창작 IP 발굴과 창작자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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