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모바일게임 ‘로맨싱사가 리유니버스’의 비공개 테스트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말께 테스트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스트는 구글 플레이 안드로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작품은 30주년을 맞은 ‘사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로맨싱 사가3’의 300년 후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여동생의 행방을 찾기 위해 ‘탑사단’에 입단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를 중심으로 전투를 진행하고 캐릭터를 성장시켜나가는 과정이 구현됐다. 과금 위주가 아닌 시간과 노력을 통해 성장시키는 구조를 지향한다.

이 작품은 한국의 아티스트 ‘완케(WANKE)’ 등이 소속된 일러스트 업체 에이트스튜디오와 협력을 통해 일러스트가 제작됐다. 도트 그래픽 기반 비주얼 이펙트를 비롯, 캐릭터의 스킬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