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게임 ‘린: 더 라이트브링어’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펄사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이 작품은 ‘리니지2’ 등을 통해 이름값을 높인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 정준호 대표가 선보인 수집형 RPG다. ‘아트 페인팅 텍스처 세이딩’ 기법을 통해 정 대표의 화풍의 매력을 살려낸 다양한 캐릭터가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이에 힘입어 론칭 초반 매출 순위 선두권을 기록했다. MMORPG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집형 RPG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넥슨은 14일부터 18일까지 접속한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레드 다이아’ ‘럭키 박스’ 등 1주년 기념 보상을 지급한다. 19일부터는 스페셜 상점 주화를 접속 보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넥슨은 19일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 드라마 ‘킹덤’과의 제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스튜디오 모드에 왕궁 성문, 한옥 등의 ‘킹덤’ 테마 블록을 추가하고 조학주, 계비 조씨, 서비 등 주요인물을 재현한 NPC도 공개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