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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소수정예 댄디라이언 `트러블슈터` 내달 발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12

6인의 소규모 개발팀 댄디라이언이 2년 이상 매진한 ‘트러블슈터’의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

댄디라이언은 내달 13일 ‘트러블슈터’를 스팀을 통해 발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막판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7년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이 작품을 선보였다.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정식 출시 일정을 발표한 것이다.

이 작품은 현대적 배경의 턴제 전략 RPG로 범죄 사건 및 사고 등을 처리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엑스컴' 시리즈의 엄폐, 경계, 돌진 등의 시스템이 활용됐으나 고유 캐릭터 스토리텔링 및 육성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

이 작품은 얼리 액세스 시작 당시 2개 캐릭터 및 6개 시나리오 스테이지로 출발했다. 이후 지난 2년 간 74차례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9개 캐릭터, 41개 시나리오 미션, 200장 이상의 컷신 등으로 콘텐츠를 늘려왔다는 것.

또 22개 반복 미션과 10개의 강력 사건 미션으로 즐길거리를 더해왔다. 이 외에도 900개의 활용 가능 특성을 비롯해 전직, 야수 테이밍, 드론 제작, 음식 등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6인의 소규모 개발팀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이 장기간의 시범 서비스를 거쳐 완성도를 높여왔다. 그러나 준비 단계를 포함해 5년 간 이 작품의 개발에만 주력함에 따라 애착만으로는 팀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는 것.

때문에 그간 콘텐츠를 추가해 온 에피소드1 마지막 시나리오를 매듭지으며 정식 출시에 도전키로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정식 출시를 통해 엔딩 시나리오를 비롯,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정식 출시 과정에서 충분한 재원을 확보한다면, 에피소드1을 보완하고 캐릭터 및 클래스 등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 에피소드2와 추가 뒷이야기도 선보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 같은 재원 확보를 위해 개발팀 후원 취지의 디지털 아트북, OST 등의 판매도 계획 중이다. 때문에 이번 정식 출시를 계기로 새로운 활로가 마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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