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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 봄맞이 공세 시작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11

넥슨이 내달 '카운터사이드' 유저들의 요구를 수용한 개선 작업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 출시 한달을 되돌아보며 향후 개발 방향을 밝혔다. 내달 캐릭터 뽑기 및 전투 성능, 자동 기능 등의 전방위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우선 12일 봄 새 학기 소재의 미니 이벤트 ‘마지막 벚꽃이 피는 교정’을 선보인다. 해당 이벤트는 2주간 진행되며 ‘이벤트 전역’에서 벚꽃맛 캔디를 수집해 특수 적성핵 선택권, 함종 재료 등과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새학기 소재와 맞물리는 교복 테마의 스킨 6개도 추가한다. 해당 스킨을 2주 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업데이트 공세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스킨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린 시엔 – 요주의 전학생’ ‘아이리 -&스쿨 브레이커’ ‘에스테로사 드 슈발리에 -&정시의 수문장’ ‘유진 -&고양이 애호가’ ‘카일 -&원리 원칙의 사서’ ‘서윤 -&방송부 리더’ 등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론칭 초반 ‘예쁘고 멋진(카운터)’ 캐릭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저들의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게임 진행에 필요한 재화 수급을 비롯, 기기 성능의 최적화 등 문제도 제기됐다.

이 작품을 개발한 스튜디오비사이드의 류금태 대표와 박상연 디렉터가 인터뷰를 갖고 해당 사안들에 대한 변화 및 개선을 약속했다. 이후 30회 뽑기 중 최소 하나 이상의 SSR 등급 유닛 획득을 보장하는 ‘상반기공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작전 보상 변경 및 캐릭터 밸런스 수정 등을 통해 유저 의견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또 캐릭터 밸런스 측면에 대해 사용이 어렵거나 성능이 부족한 유닛의 활용처를 확대하고 PvE와 PvP를 아울러 조합과 전략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 방법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향후 오류성 및 심각한 게임성 붕괴를 제외한 하향 조치(너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작업해 이달 3주차부터 순차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탐사 콘텐츠의 확대를 위해 다이브 좌표 5개 층도 추가한다. 41~45 층 이후는 심도 9 이상의 특수 위험지역에 해당하며 매우 강력하고 높은 레벨의 적들을 상대하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개발진은 또 뽑기 등을 통해 누적되는 ‘태스크플래닛 포인트’의 사용처 확대를 내달 목표로 하고 있다. ‘확정채용’ 대상이 아닌 유닛(캐릭터)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로테이션을 통한 획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게임은 자동 전투 및 진행 기능이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유저들의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전역 자동 전투’ 기능은 자동의 편리함에 상응하는 리스크를 기반으로 기획됐으나 불편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아 지속적으로 개선키로 했다는 것.

이 회사는 우선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인공지능(AI)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적절하게 대응하는 자동 진행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닛 해고를 통해 획득하는 ‘명함’ 재화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비롯해 중복 유닛에 대한 활용안의 내달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실시간 PvP ‘건틀렛’의 자동출격 해제 및 대표소대 자동갱신에 대한 기능을 준비 중으로 내달 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넥슨은&향후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소통하면서 추가 이벤트 및 대규모 에피소드 업데이트, 시스템 리뉴얼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최근 마켓 매출 순위 등의 지표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이같은&행보를 통해 반등 분위기를 만들며 다시금 순위권에 안착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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