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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연기 K리그, `피파온라인4`로 열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06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K리그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특별한 개막전이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를 통해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7일 오후 7시 ‘2020 시즌 K리그’ 팬들을 위한 이벤트 대결 ‘랜선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연맹은 앞서 코로나19로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했다. 이 가운데 당초 예정된 개막전 세 경기를 넥슨의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를 통해 가상 대결로 진행한다.

‘랜선 개막전’에는 배성재, 윤태진 아나운서가 참가한다. 전북-수원, 울산-서울, 대구-강원 등의 대진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는 배 아나운서의 트위치 채널과 윤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경기뿐만 아니라 전후로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K리그 팬층의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배성재, 윤태진 아나운서는 앞서 개인 인터넷방송을 통해 ‘피파온라인4’ 대결을 진행하기도 했다. 둘의 대결 방송은 새벽 시간에도 불구하고 5000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렸으며 관련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30만건을 넘어서기도 했다.

배 아나운서는 ‘피파온라인3’에 이어 ‘피파온라인4’까지 게임 내 캐스터로 참여하는 등 연을 맺고 있다. 윤 아나운서 역시 ‘피파온라인4’ 출시 당시 전작에서의 자산이전 방법 등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게임 팬층의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연맹은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와 넥슨이 협업하는 ‘피파온라인4’의 아마추어 3대3 다인전 매치 ‘AFATT’ 대회에 K리그 유니폼을 지원하는 등 e스포츠 프로모션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 이번 ‘랜선 개막전’을 계기로 향후 K리그 콘텐츠의 경계를 e스포츠로 확대하는 노력을 꾸준히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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