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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 `노블레스 제로` 등 방치형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04

노블레스
'노블레스 제로'

안드로메다게임즈가 ‘노블레스 제로’ ‘60초용사’ 등 방치형 RPG 장르 모바일게임 서비스에 주력하며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안드로메다게임즈(대표 서양민)는 최근 ‘노블레스 제로’에 클랜 레이드 등을 포함한 스페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클랜 레이드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스템 ‘클랜’ 구성원들이 협력해 강력한 보스에 도전하는 방식의 콘텐츠다. 앞서 시범 운영 단계의 ‘프리 오픈’을 마치고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시즌 행보를 시작했다.

유저는 임무, 크롬벨 타워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률적으로 ‘균열석’을 획득할 수 있다. 클랜 레이드는 균열석을 활용해 보스를 오픈한 뒤 이를 공략해 나가는 방식이며 해당 보스의 영혼석 및 버프 효과 등을 처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번 정식 오픈 단계에서는 초반 레벨의 보스 난이도를 하향하는 등 밸런스가 조정됐다. 또 가장 높은 레벨의 보스를 공략하거나 보다 빠른 시간에 완료한 클랜을 알 수 있는 랭킹이 도입됐다.

이 회사는 또 보급소에서의 장비ㆍ유산의 보유 수량을 비롯해 보관함 상자 열쇠 보유량, 제작 시 부족 재료 등을 표기하는 UI 편의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수련장 5개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네이버 웹툰 ‘노블레스’ 판권(IP) 기반의 방치형 RPG다. 웹툰의 세계관 및 캐릭터가 활용되지만 원작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되돌아간다는 타임리프 설정으로 차별화가 이뤄졌다.

안드로메다게임즈는 ‘노블레스 제로’뿐만 아니라 ‘60초용사’에서도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간다. 최근 시즌2 업데이트의 첫 번째 액트1 ‘천상의 기사단’을 공개하는 등 방치형 RPG 시장 영향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작품은 관우, 클레오파트라, 세종대왕 등 영웅 및 역사적 인물을 비롯해 아누비스, 주작 등 신화 및 팬터지의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고전뿐만 아니라 총, 화염방사기를 비롯 전자제품, 우주인 등 시대의 한계 없이 다양한 요소들이 활용됐다.

이 회사는 앞서 ‘신의 탑’ ‘호랑이형님’ ‘고수’ ‘프리드로우’ 등 네이버 웹툰과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만화 ‘베르세르크’와 콜라보를 통해 가츠, 그리피스 등의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이번 시즌2 업데이트는 액트1 ‘천상의 기사단’에 이어 ‘악마 사신전’ ‘길드대전’ 등 세 차례의 액트를 나눠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액트1에서는 여포, 제천대성, 르블랑, 마르스 등 태생 6성 기사단 캐릭터가 추가됐으며 이를 획득할 수 있는 ‘영웅 합성’ 시스템이 도입됐다.

60초용사
'60초용사'

방치형 게임은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간단한 조작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근 이 같은 방치형 요소를 내세운 ‘AFK아레나’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를 차지하며 이 장르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는 추세다.

안드로메다게임즈가 방치형 게임의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해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특히 다른 유저들과의 협업 및 경쟁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저 몰이를 본격화함에 따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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