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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게임시장 신작들로 활기 띌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03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흥행 기대감이 높은 작품들이 잇따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들 신작의 출시로&게임시장이 다시 활기를 띌지&주목하고 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12일 ‘A3: 스틸얼라이브’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MMORPG를 결합해 기존 작품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각각 지스타에 출품돼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의 큰 관심을 샀다. 이 회사는 이 작품과 관련해 두 차례의 BJ 대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게임 출시 전까지 아직 많은 시일이 남았음에도 3일 오전 기준 4만 5000여명 가량의 인원이 작품 카페에 가입해 있다.

5일에는 크래프톤(대표 김효섭)이 ‘테라 히어로’를 론칭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테라’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이다. 앞서 동일 IP 활용한 작품들이 다수 출시된 바 있으나 이번에는 IP 홀더인 이 회사가 론칭에 나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세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3인 파티 플레이, 다양한 캐릭터를 뽑기 없이 해금 없는 시스템 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12일 ‘뮤 이그니션2’를 시장에 선보인다. 이 작품은 ‘뮤’ IP를 활용한 PC 웹 게임이다. 앞서 출시된 중국에서 약 2000여대의 서버가 운영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이 작품은 전작 ‘뮤 이그니션’과 비교해 개선된 그래픽 품질을 제공한다. 또 UI를 개선해 쉽고 빠른 접속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이 외 자동사냥 AI 수준을 높여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웹 게임은 그간 국내에서 모바일 게임들에 밀려 큰 빛을 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모바일 게임들을 PC로도 구동시키는 크로스 플레이가 잇따라 지원되고 있어 웹 게임인 이 작품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출시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으나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의 ‘블레스 모바일’도 시장의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블레스’의 IP를 활용한 MMORPG다. 원작의 뛰어난 그래픽을 제외한 스토리, 시스템 등 콘텐츠 전반을 새롭게 만들었다. 사전예약 돌입 10일만에 100만명이 넘는 인원을 모았다. 지난달 20일 사전예약이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론칭이 곧 임박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업체들이 이달 중 자사 주요 작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다시 낮아진 판호 발급 가능성으로 인해 게임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이라며 “흥행 기대감이 높은 작품들이 분위기를 다시 달궈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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