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26일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에 새로운 해양 던전 ‘낙원의 문’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낙원의 문은 3개 던전과 7개 보스로 구성됐으며 최대 8명의 유저가 참여 가능하다. 아크의 행방과 가디언 ‘아르카디아’를 찾는 이야기가 전개되며 유물 장비 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낙원의 문은 심해에서 펼쳐지는 전투 상황에 맞게 잠수 슈트를 착용해 스킬을 사용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점차 줄어드는 ‘호흡 게이지’ 등 색다른 기믹이 구현됐다. 최종 던전인 ‘아르카디아의 성역’을 완료하면 새로운 아크에 대한 실마리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회사는 무기, 장갑, 상의 등 3개 장비에 ‘마법 스크롤’ 아이템을 사용해 스킬 강화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는 ‘마법 부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미 마법 부여가 된 장비에 다른 마법 스크롤을 사용할 경우 기존의 강화 효과를 스크롤 형태로 다시 돌려받는 것도 가능하다.

또 밸런스 조정에 대한 유저 의견을 수렴해 추가적인 패치를 적용했다. 게임 재화 ‘실리안 지령서’를 계정 단위로 통합하는 등 편의성 향상 작업을 진행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