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대표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에 제2막 시즌2가 업데이트됐다. 새로운 스토리와 배틀패스, 아이템, 커스터마이징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돼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추가된 스토리에선 고스트와 섀도우 세력의 정보원들에 의해 점령당한 포트나이트 섬을 되찾기 위한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유저들은 첩보 에이전시의 요원이 되어 섬을 점령한 고스트와 섀도우 세력의 정보원들을 상대로 전투를 펼쳐야 한다.

은신처는 경비가 삼엄하지만, 공중전화 부스를 사용하여 상대 팀의 유니폼으로 위장하거나 상대 팀의 쓰러진 요원을 들어 보안 스캐너를 통과해 들어가는 등의 스파이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쓰러진 적이나 부하들을 수색하면 상대 팀원의 위치를 확인 해야 하며 다른 부하 또는 근처에 있는 물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게임 내 섬에 새롭게 추가된 이색적인 장소와 고스트, 섀도우의 은신처가 있다. 은신처 리더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카드 열쇠로 보관실을 열면 값진 무기와 아이템을 획득한다. 섬 곳곳에 이색적인 장소와 미지의 은신처 그리고 새로운 아이템들이 추가됐다.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배틀패스도 만나볼 수 있다.

‘위장 장치’와 ‘분신술 수류탄’, ‘근접 폭발 지뢰’ 등 이번 시즌 테마에 맞게 새로운 기능성 아이템들도 추가됐다. 은신처 리더를 처치하면 그들이 갖고 있던 특별한 장비를 얻는다. 보호막 물약 등의 소모품을 던질 수 있게 되는 등의 변화도 있다.

시즌2와 함께 새로운 배틀패스도 출시됐다. 100여 가지의 배틀패스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고스트 또는 섀도우 진영의 새로운 의상을 포함한 색다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미션도 주어진다.

이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마야’가 등장한다. 마야는 매주 새로운 도전을 제공한다. 도전을 완료하면 마야의 외형 중 한 부분을 유저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모든 아이템을 다 얻을 경우 380만 가지 이상으로 조합이 가능하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