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대표 김창한)는 19일 온라인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6.2 업데이트를 하고 신규 모드 ‘팀 데스 매치’를 라이브 서버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팀 데스 매치는 8명씩 두 팀이 정해진 시간(10분) 동안 1인칭으로 대결을 펼치는 모드다. 해당 모드는 기존 맵 내 7개의 작은 전장에서 이루어진다. 한 라운드에 50킬을 먼저 달성하거나 시간 내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하는 팀 또는 두 라운드를 이기는 팀이 매치에서 승리한다.

이와 함께 유저들의 피드백이 반영된 다양한 요소도 업데이트된다. 수류탄은 인벤토리 용량을 더 차지하게 되고 수류탄 대미지는 착용한 방어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수류탄 핀 뽑는 소리는 더 커졌다. 연막탄, 섬광탄, 화염병 등 투척 무기 밸런스 조정도 이뤄졌다.

한편 이 회사는 호주 산불피해 구호 지원을 위해 인게임 프라이팬 스킨을 출시했다. 펍지 커뮤니티 아티스트의 작품이 그려진 해당 스킨은 3월 18일까지 판매된다. 아이템 판매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호주 구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