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아 노사가 임금협약과 관련해 총 평균 인상액 6.8%로 잠정합의했다.

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는 3일 노사간의 임금협약 내용을 공개했다. 게임업계에서 임금인상률 공개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C등급 이하 의무배분 완화, 중위연봉 최저 인상액 보장 등 투명성과 평가 및 보상에 대해 다양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노조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이뤄지던 넥슨지티와의 단체협약 역시 넥슨코리아에 준하는 내용으로 잠정합의됐다.

각 협약은 넥슨코리아와 넥슨지티 조합원의 투표로 시행이 결정된다. 노조에서는 5일과 6일 간담회를 갖고 교섭과정 및 합의결과, 투표로 결정될 향후 상황 등을 설명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