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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만루3` 현실감 담은 작품성으로 승부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1-30

공두상
공두상 공게임즈 대표

공게임즈가 내달 13일 모바일 게임 ‘이사만루3’를 출시한다. 생생한 현실감을 담은 작품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0일 공게임즈(대표 공두상)는 서울 슈피겐홀에서 ‘이사만루3’ 쇼케이스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야구 소재 게임들을 잇따라 개발해 왔다. 이 회사의 대표작인 ‘이사만루’ 시리즈의 경우 누적 다운로드 약 1300만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회사가 시리즈 신작을 출시하는 한편 처음으로 직접 서비스에 나선&것.

공두상 대표는 리얼 메커니즘, 모션캡처 센터 등을 통해 사실성을 높였다고 이 작품을 설명했다. 이 중 리얼리즘 메커니즘과 관련해선 공기저항 계수, 마찰 계수, 임팩트 포인트 등 실제 야구의 디테일을 살렸다는 것.

또 자사의 모션캡쳐 센터도 사실성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야구에서 나오는 움직임 등을 생생히 보여준다는 것. 공 대표는 이 작품에 모션캡쳐를 활용한 약 4000여개의 애니메이션이 수록돼 있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 대표는 ‘야구는 데이터’라는 말을 인용하며 KBO 데이터를 활용해 야구의 현실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제 선수와 닮은 고유 얼굴, 투구와 타격에서 박자감을 살린 손 맛 등으로 리얼함을 높였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은&패턴화된 방식이 아닌 매 경기마다 플레이가 다르고 공이 그라운드에 떨어질 때까지 알 수 없는 진짜 야구와 같은 묘미를 제공한다. 또한 이 작품은 콘텐츠와 시스템 등에서도 차별점을 갖는다.

발표에서
발표에서 공두상 대표는 작품의 리얼함을 자주 강조했다.

이러한 점으로 UI를 꼽을 수 있다. 플레이와 관련해 각 데이터를 시각화해 직관적인 인지 및 현실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예측타격 등을 통해 투수의 피칭을 분석하며 심리적 요소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이 작품은 뽑기 중심 보다는 육성 중심의 플레이 방식을 지향한다. 이 밖에도 마이클럽, 퀵 매치, 챔피언십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갖추고 있다.

공게임즈는 작품 흥행을 위해 e스포츠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시스템적 준비는 챔피언십 등을 통해 마련했다. 이 회사는 올해 오프라인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에 구체적인 e스포츠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공 대표는 퍼블리셔 없이 이 작품을 직접 서비스 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했다. 게임의 성공은 콘텐츠의 재미와 서비스 마인드의 결합으로 이뤄지는데 이 중 서비스 부문에 더욱 신경쓰기 위해서 라는 것이다. 직접 서비스를 통해 개발과 서비스의 일원화, 공격적인 운영, 지속적인 서비스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직접 서비스를 위해 이 회사는 수년 간에 걸쳐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또 유저 피드백 반영, 개발, 질의 답변 등에 있어서도 유저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겠다고 공 대표는 힘줘 말했다.

공 대표는 “베스트셀러가 되지 못하더라도 끝까지 서비스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로서의 타이틀이 됐으면 좋겠다”고 작품 관련 소감을 밝혔다.

왼쪽
왼쪽 부터 김윤중 본부장, 공두상 대표, 박경수 PD, 김덕진 실장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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