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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CG 장르 1인자 바뀔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1-30

레전드 오브 룬테라 공식 영상 속 장면

최근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가 공개 테스트(OBT)에 돌입한 가운데&많은 유저들이 국내 인기 트레이딩 카드 게임(CCG)인 '하스스톤과'의 경쟁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LoR은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지난 24일 일부 유저 대상으로 공개된 후 25일부터 본격적인 OBT가 시작되면서 LoL 팬들의 유입이 이뤄졌다. LoL이 국내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인 만큼 LoR도 그 후광을 받고 있다.&

PC방 관리 프로그램 사이트 게토에 따르면 현재 LoR의 PC방 순위는 30위다. 24일 52위로 시작해 28일 29위까지 상승했지만 29일 30위로 내려가면서 정체됐다. CCG 장르 중에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OBT이후 LoL 세계관인 룬테라의 많은 캐릭터를 만나는 것은 좋지만 게임 내 시스템이 다소 복잡하며 적은 카드 개수 등이 단점으로 꼽혔다.&

다만 아직 유저간 덱 연구가 진행 중이고 CCG 장르 특성상 카드는 꾸준히 추가될 것이기에 게임성을 판단하기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하스스톤 역시 출시 초반에 이러한 비판을 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하스스톤의 경우 국내 가장 잘 알려진 CCG인 만큼 LoR 출시 당시 가장 많이 비교된 작품이다. LoR이 라이엇의 LoL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됐듯 하스스톤도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에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하스스톤 순위는 39위로 3단계 상승한 상태다. 22일 시작된 1인 모험 모드 ‘칼라크론드의 부활’이 2주차를 맞이했으며 29일 같은 유저나 켈투자드를 연속으로 마주치지 않도록 하는 패치 등이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LoR 대전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하스스톤의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장점으로 뽑기도 했다. LoR이 OBT 시작 당시 개발자가 캐쥬얼한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것과 달리 유저 편의성이 아쉽다고 느낀 셈이다.&

LoR은 PC 버전만 공개된 상태라서 추후 정식 서비스와 함께 이뤄질 모바일 버전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에 대한 상세 일정은 공개되지&않았다. 유저들의 주목을 받는 두 개발 업체인 만큼 당분간 두 작품의 경쟁 구도는 지속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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