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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르면 3월중 한국산 게임 판호 내줄듯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1-22

지난해 대만에 출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

한국게임에 대한 중국의 게임판호 발급 지연 문제가 이르면 3월께, 늦어도 5월중엔&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정부 및 관계당국에 따르면&중국 정부는&시진핑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 시기에&맞춰 이른바 한한령 조치를 완전 해제한다는 방침아래&최근 관광분야부터 한국 여행단의 출국을 허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조치에 따라&지난 1월 초& 중국 건강웰빙식품 기업 이융탕 임직원 5000여명이&단체로 내한하는 등 중국 관광객들의&방한 움직임이 고조되고 있다. 이융탕 임직원들의 방한은 지난 2017년 사드 갈등이 불거진 이후 단일 행사로는&최대 규모의 중국 관광객이다.& 정부 당국은 1월 중 내한한 중국 관광객 수는 약 3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에따라&엔터테인먼트 분야 가운데&가장 활발하게 협력 사업을 벌여온 게임 분야를 중국측에서 우선적으로&해빙시키는 조치를 취하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런 전망을&내놓고 있다.

정부측의 한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 시점에 앞서 게임 판호 발급 문제를&&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3월중 열리는&한중 서비스 투자 협상을 위한 실무자 회의에서도 이 문제를&정식 의제로&채택,&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정부의 또다른 소식통은&한중 실무회의 논의에 앞서&중국측에서 판호문제를&조기에 풀어 나갈 수도&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를테면 중국 현지에서도 적지 않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데다,&게임 판호를 묶음으로써 경제 외교적으로도&중국이 사회주의&경제 체제를&벗어나지 못하고&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정부측 안팎에서는 중국 당국이 게임판호 발급 지연 문제를&이르면&3월중, 아니면 늦어도 5월중엔&결자해지 차원에서 풀어가지 않겠느냐는&기대를 하고 있다.

현재 중국 당국의 판호 발급 지연으로 중국 현지에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 주요 한국산 게임들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를 포함해 펄어비스의 '검은 사막'&등 무려 20~30여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진핑&국가주석의 방한 일정이&2월 중 결정되면&그의 방한 시기 또한&3월말, 늦어도 6월이전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렇게 될 경우&한중&경제 문화 협력 및 한한령 해빙 시기는 예상보다 상당히 앞당겨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기대감을 나타냈다. &&&

중국 당국은&앞서 지난 2018년 하반기 이후부터&뚜렷한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한국게임에 대해 판호를 내주지 않는 등 철저한 한한령 조치를 단행,&한국 게임업체들이 대중 진출에&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여기서 게임 판호란 중국 현지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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