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1일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로 현지 유저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8일 태국과 19일 대만에서 현지 유저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 열기를 이어 현장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이벤트 대전이 펼쳐졌다.

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유저 행사는 지난해 12월부터 태국에서 진행한 지역 온라인 토너먼트 우승자를 결정짓는 결승전으로 꾸며졌다. 경기는 게임 내 월드 아레나의 등급별 최강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만에서 열린 유저 감사 이벤트로는 다양한 콘셉트의 이색 토너먼트가 이뤄졌다. 행사는 음력 정월을 앞두고 ‘서머너즈 워’ 팬들에게 한 해의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500명 현지 유저들이 초청돼 경기를 즐겼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