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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스 히어로즈` 새해 첫주부터 액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1-06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가 새해 첫주부터 캐릭터 뽑기와 관련된 불법 프로그램 사용 문제가 발생한 가운데 회사 측에서 이에 대한 발빠른 수습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최근 모바일게임 ‘엑소스 히어로즈’에서 불법 프로그램 사용 등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한 유저들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주말께 비정상적 방법으로 게임 내 최고등급의 ‘운명’ 캐릭터를 다수 획득하는 현상이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이후 조사를 진행한 결과, 20여개 계정에 대한 제재 처리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재 처리 대상자들은 앱 해킹 등을 통한 비정상적 방법으로 운명 등급 캐릭터를 다수 영입하거나 재화 등을 대량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장치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이 외의 부당 이득을 취한 유저가 있는지 추가로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처럼 비교적 빠른 대응에 유저들은 호응을 보냈으나, 보다 철저한 조사로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최근 개발사 우주(OOZOO)의 최영준 디렉터가 카페 공지를 통해 향후 개발 방향성 및 업데이트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 디렉터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 소위 ‘천장’이라 불리는 캐릭터 뽑기에서의 확정 요소가 도입될 예정이다. 고급 영입 및 창조의 문 등에서의 마일리지 시스템이 추가되는 것과 함께 이를 통해 전설 및 운명 등급 확정권을 지급한다는 것.

그는 또 비공단 대전ㆍ레이드 등 비공단원 간의 협동과 다른 비공단과의 경쟁 콘텐츠를 예고했다. 이 외에도 매 시즌마다 공개되는 레이드 보스와 페이트 코어 등을 통해 재미를 더해갈 것이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기대감을 더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법 프로그램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는 것. 때문에 이 회사가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고 새해 상승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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